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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讀한 지식도시』 실현 위해 김을호 교수 위촉 - 군정자문단 위원 및 홍보대사로 지식·교육 행정에 동행
  • 기사등록 2025-06-19 22: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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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특별시 괴산군이 지식 기반의 미래 행정 구현을 위해 6월 19일 김을호 교수를 ‘군정자문단 위원’과 ‘괴산군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 김을호 교수(왼쪽)와 송인헌 괴산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자연특별시 괴산군이 지식 기반의 미래 행정 구현을 위해 6월 19일 김을호 교수를 ‘군정자문단 위원’과 ‘괴산군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 이로써 『讀한 지식도시 괴산』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활동에 힘을 얻게 됐다.


위촉서에는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을 위한 『괴산군 군정자문단』 위원으로 위촉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겨 있으며, 위촉 기간은 2025년 6월 19일부터 2027년 6월 18일까지 2년이다. 위촉패에는 괴산의 아름다움과 정책 비전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위상이 새겨졌다.


김을호 교수는 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 독서경영학과 교수,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독서코칭교육학과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비영리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으로서 '책읽는 대한민국' 운동을 이끌고 있다. 또한 2015년 ‘제21회 독서문화상 대통령표창’을 수상, 독서문화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 교수는 군 장병 대상 독서코칭을 통해 ‘독서대통령’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40만 명 이상의 병영 독서문화 확산을 주도했다. 독서와 서평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WWH131’ 수업법을 개발·보급했다.


괴산군은 김 교수의 풍부한 독서문화 정책 경험과 교육현장 노하우가 ‘讀한 지식도시 괴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독서와 교육 분야 전반에 걸친 자문 활동과 홍보 역량을 통해, 초중고 학생 교육 강화 및 지역민 독서문화 진흥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김 교수는 “괴산군은 자연, 인문, 교육이라는 세 축이 공존하는 지식 친화 도시”라며 “군민과 학생들이 책을 통해 성장하고, 깊이 있는 교육과 문화 자문을 통해 『讀한 지식도시』의 비전을 실현하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김을호 교수의 독서문화 진흥 전문성이 군정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역 교육과 문화의 질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김 교수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캠페인, 청소년 교육지원 프로그램, 홍보 전략을 병행하며 ‘책 읽는 도시, 괴산’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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