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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노래가 나눔이 되다”… 세종사계절하모니합창단, 소담동에 성금 기탁 - 공연 수익으로 마련한 50만 원, 지역 복지사업에 활용 예정
  • 기사등록 2026-01-19 21: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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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허문선·배병국)는 19일 어린이합창단인 세종사계절하모니합창단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세종특별자치시


[한국의정신문 노미나 기자]


세종시 소담동에서 아이들의 순수한 노래와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나눔이 이어졌다.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허문선·배병국)는 19일 어린이합창단인 세종사계절하모니합창단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세종사계절하모니합창단 소속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아이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단순한 후원이 아닌, 아이들 스스로가 무대에서 노래하며 이웃을 돕는 경험을 쌓았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와 교육적 가치 모두를 아우르는 사례로 평가된다.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달받은 성금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관리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공동체 돌봄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연서 세종사계절하모니합창단 단장은 “아이들이 노래로 기쁨을 전하고, 그 결과로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소담동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허문선 소담동장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마련한 성금을 기부해 준 세종사계절하모니합창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담동에서도 책임감을 갖고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나눔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 특히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문화 활동이 단순한 취미나 교육을 넘어, 공동체를 위한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세종사계절하모니합창단은 2019년 창단된 민간 비영리 어린이합창단으로, ‘노래로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 함께하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나누자’는 취지로 활동해 왔다. 정기 공연과 지역 행사 참여를 통해 세종시 곳곳에서 음악으로 소통하며,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배려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역사회 관계자들은 “아이들의 작은 나눔이 지역에 큰 울림을 준다”며 “이러한 문화·나눔 활동이 확산될수록 세종시는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노래로 시작된 아이들의 마음이 이웃을 향한 나눔으로 이어진 이번 기부는, 세종시가 지향하는 ‘함께하는 공동체 도시’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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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1-19 21: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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