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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강력 한파 대비 취약시설 긴급 점검 - 한파쉼터·저감시설 현장 확인… 시민 안전 최우선 대응 나서
  • 기사등록 2026-01-20 11: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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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가 겨울철 강력 한파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에 나섰다. 사진=세종특별자치시


[한국의정신문 노미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겨울철 강력 한파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에 나섰다. 세종시는 지난 19일, 대평동과 연동면에 설치된 한파쉼터와 보람동 버스정류장 한파저감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번 주 내내 전국적으로 강한 한파가 예보된 가운데,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과 노약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이용하는 방한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파가 장기화될 경우 일상생활은 물론 건강과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시는 현장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점검에는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참여해 한파쉼터 내부와 외부를 꼼꼼히 살폈다. 점검반은 한파쉼터 내 난방기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화재 감지시설이 적절히 설치·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또한 쉼터 외부에 설치된 안내 표지판 상태와 시민들이 쉽게 쉼터를 찾을 수 있도록 한 위치 표시의 정확성도 함께 확인했다.


아울러 겨울철 동파 사고 예방을 위해 수도계량기 보온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완 조치를 주문했다. 일부 한파쉼터의 경우 지도상 표기와 실제 위치가 다른 사례가 확인돼, 시민 이용에 혼선이 없도록 즉시 수정 조치가 이뤄졌다.


이어 보람동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한 점검반은 방풍시설과 온열의자 작동 상태를 점검했다.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이 한파 속에서도 비교적 안전하고 따뜻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설치된 방풍시설과 온열의자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는지 확인하고, 고장이나 불편 사항이 없는지 세밀하게 살폈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주 내내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한파취약계층에 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누구나 한파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자율방재단과 함께 시설 운영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현재 관내에 한파쉼터 476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버스정류장 내 방풍시설 7곳과 온열의자 292개를 설치해 시민들의 겨울철 이동 편의를 돕고 있다. 이들 시설은 혹한기 시민들의 체온 유지와 휴식을 지원하는 중요한 생활 안전 인프라로, 시는 매년 겨울철 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세종시는 한파특보 발효 시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현장 점검을 병행하고, 한파쉼터 이용 안내를 강화하는 등 단계별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한파와 폭설 등 극한 기상이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재난 대응 역시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직결된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문제 발생 시 즉각 조치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강력한 한파가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기인 만큼, 세종시의 이번 긴급 점검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둔 선제적 행정의 한 단면으로 평가된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한파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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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1-20 11: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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