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기자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과 김상균·김미영·명미정·박진섭·배현경·이용운·유재호·위영란·차순임 의원 등 다수의 시의원이 참석했다. 배 의장은 축사를 통해 봉담와우도서관의 상징적 의미를 강조했다. 사진 = 화성특례시의회
[한국의정신문 이승윤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9일 화성시 봉담읍 해오름공원 내에 새롭게 조성된 ‘봉담와우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지역 공공도서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개관식은 시민의 일상 속 배움과 문화, 돌봄이 어우러진 복합 지식 플랫폼의 탄생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과 김상균·김미영·명미정·박진섭·배현경·이용운·유재호·위영란·차순임 의원 등 다수의 시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지역 주민과 학생 등 약 2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하며 도서관 개관을 환영했다. 개관식은 청소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개관 퍼포먼스와 커팅식, 시설 라운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지역 공동체의 관심과 기대를 한껏 모았다.
봉담와우도서관은 봉담읍 와우로 15번길 7(해오름공원)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6,827㎡, 연면적 4,473.24㎡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조성된 복합 문화시설이다. 지난 2020년 7월 착공 이후 약 5년 반의 기간을 거쳐 2026년 1월 준공됐으며, 총사업비 199억 원이 투입됐다.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세대별 맞춤형 문화·교육 기능을 갖춘 지역 거점 시설로 조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설 구성도 시민 중심으로 설계됐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이 마련돼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1층에는 일반자료실과 강의실, 휴게공간 등 전통적인 공공도서관 기능이 배치됐다. 2층에는 유아·어린이 자료실과 멀티미디어 자료실, 수유실 등을 갖춰 영유아와 가족 단위 이용자를 위한 친화적인 독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3층은 스튜디오미디어실, 동아리실, 댄스연습실 등 ‘청소년문화의 집’ 기능이 결합돼 청소년의 창의적 활동과 문화 향유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운영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이 맡아 전문성과 안정성을 더한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봉담와우도서관의 상징적 의미를 강조했다. 배 의장은 “오늘 문을 여는 이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책과 사람이 만나고, 미래 세대의 상상이 자라나는 공간”이라며 “유아와 어린이의 첫 배움이 시작되고, 청소년의 꿈과 재능이 실험되며, 시민의 일상이 문화와 쉼으로 확장되는 배움·문화·돌봄이 어우러진 복합 지식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디에 살든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배움과 문화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화성특례시의 비전이 담긴 소중한 결실”이라며 “봉담와우도서관이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화성특례시의회는 그동안 문화·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봉담와우도서관 개관 역시 이러한 정책 기조의 연장선에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에 밀접한 문화·복지·교육 시설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과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봉담와우도서관은 향후 독서와 학습은 물론 문화·소통·돌봄이 함께 이뤄지는 지역 대표 공공공간으로서, 화성특례시가 지향하는 ‘사람 중심 도시’의 가치를 현장에서 구현하는 중요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