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영
사진출처=국회 홈페이지
[한국의정신문 장선영 기자]
대한민국이 AI 기술이 일상이 된 시대를 맞아, 국가의 미래 경쟁력과 시민 역량의 기반으로서 ‘독서’의 가치를 다시 선언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독서국가 선포식: AI 시대, 독서국가로 가는 길」이 오는 2026년 1월 23일(금)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독서를 개인의 취미나 교육 영역에 국한하지 않고, 국가 차원의 핵심 자산이자 민주 사회를 지탱하는 사고 인프라로 재정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AI 기술이 정보 생산과 분석을 빠르게 대체하는 환경 속에서 인간 고유의 비판적 사고력과 공감 능력, 윤리적 판단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이 이번 선포식의 출발점이다.
행사는 김영호·고민정·김문수·김준혁·문정복·박성준·백승아·정을호·진선미·강경숙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며 교육과 문화, 미래 인재 정책을 아우르는 초당적 협력의 상징적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국회가 직접 독서국가를 선언한다는 점에서 향후 독서 정책의 제도화와 국가 차원의 중장기 전략 논의로 이어질 가능성도 주목된다.
AI 시대일수록 사회 구성원이 스스로 사고하고 질문하며 판단할 수 있는 힘이 중요해진다. 국회는 이번 독서국가 선포를 통해 독서가 개인의 역량을 넘어 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국가 경쟁력을 떠받치는 핵심 요소임을 분명히 하고, 교육 현장과 지역 사회 전반으로 독서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