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리 기자
진주시의회는 오는 27일 청소년 대상 의회 견학 프로그램인 '진주시의회 반갑-데이' 진행 예정이다. 사진=진주시의회
[한국의정신문 노우리 기자]
진주시의회가 오는 1월 27일,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과 그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인 ‘진주시의회 반갑-데이(DAY)’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설명하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진주시의회는 지난여름 방학 기간에 해당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인 바 있으며, 당시 기존 단체 관람 위주의 형식을 벗어나 개인 및 가족 단위로 대상을 확대한 점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에 의회 측은 올해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연중 2회로 확대 편성하여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행사 당일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의회 관련 상식을 전달하기 위한 ▲참가자 OX 퀴즈, 실제 의정 활동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둘러보는 ▲의회 주요 시설 견학, 현직 시의원과 직접 소통하는 ▲시의원과의 대화(Q&A), 그리고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문화체험행사(마술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시의원과의 대화’ 시간은 평소 어린이들이 뉴스나 교과서로만 접했던 지방의회의 구체적인 활동이나 시정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시의원으로부터 직접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은 지역 의사 결정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의 마지막 순서로는 마술 공연이 마련되어 있어, 딱딱할 수 있는 견학 일정에 문화적 요소를 더해 가족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반갑-데이’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진주시의회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마감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진주시의회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이 지방의회를 보다 가깝게 이해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열린 의정 홍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