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이 도의회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의정 아카데미 운영과 관련한 공식 수료일정에 참여하고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국의정신문 김은지 기자]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도민의 의정 이해를 높이기 위한 ‘2026년 상반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의정 아카데미는 도민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정책 결정 과정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도민으로,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월 19일부터 2월 2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총 40명 내외의 수강생을 선발한다. 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접수 인원 미달 시에는 추가 모집이 이뤄질 수 있다.
이번 상반기 의정 아카데미는 2월 7일부터 3월 28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매주 금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회차당 약 2시간 30분 내외로 구성된다. 전체 교육의 70%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과정은 지방의회와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 이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도의회의 역할과 기능, 예산과 정책 결정 과정,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포함된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와의 강연을 통해 도민이 정책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제주 지역의 주요 정책 이슈와 연계된 강의가 포함돼, 도민이 지역 현안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회차에서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수강생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의정 아카데미는 단순한 강의 위주의 교육이 아닌, 도민의 참여를 전제로 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이를 통해 도민이 지방자치와 의정 활동을 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의정 아카데미를 통해 도민이 지방의회의 구조와 기능, 정책 형성 과정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도의회는 단순 강의 중심의 교육을 넘어, 도민이 정책과 의정 활동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을 점검·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민 참여 기반의 의정 이해도를 높이고,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상봉 의장은 의정 아카데미가 도의회와 도민 간 소통을 확대하는 하나의 교육 창구라는 점을 강조했다. 도의회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지역 현안과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앞으로도 의정 아카데미를 포함한 도민 대상 교육·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검토·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하반기에도 의정 아카데미를 포함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검토 중이며, 도민의 의정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제도적 보완 방안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