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리 기자
이승우 부산광역시의원은 항노화 산업의 실질적 실행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부산광역시의회
[한국의정신문 노우리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지난 1월 22일(목) 오전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부산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 이 의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부산의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항노화바이오 및 첨단재생의료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정책 설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부산시가 추진 중인 연구용역의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지역 내 관련 산업의 현황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육성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승우 의원을 비롯해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 바이오헬스과장 등 시 관계 공무원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산백병원, 동아대학교 교수진 등 산·학·연·병(산업체·대학·연구소·병원) 관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머리를 맞댔다.
보고회에서는 부산이 기보유한 의료 및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항노화바이오산업과 첨단재생의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연구용역의 핵심 목표로 설정된 ‘부산 항노화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 도출과 관련하여 참석자들 간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승우 의원은 이 자리에서 해당 산업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정책의 구체성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항노화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산업은 단순한 신산업 육성 차원을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부산의 도시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축”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이번 연구용역이 단순히 선언적인 계획 수립에 그쳐서는 안 되며, 부산이 가진 입지적 여건과 강점을 철저히 분석하여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행 중심’의 전략으로 구체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의정 활동을 통해 관련 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특히 지난 2025년 7월 29일 열린 제330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항노화바이오 및 첨단재생의료 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당시 이 의원은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중입자가속기를 활용한 암 치료 인프라 연계 ▲세포·유전자 치료 등 첨단재생의료 기반 확충 ▲대학-병원-기업을 잇는 산·학·연·병 연계 실증 플랫폼 구축 ▲지역 특화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번 중간보고회 참석 역시 이러한 의정 활동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 의원은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제안했던 정책들이 실제 연구와 계획 단계에서 어떻게 반영되고 구체화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 계획에 대해 이 의원은 “대학의 연구 역량, 병원의 임상 능력, 기업의 기술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견고한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며 “부산이 항노화바이오 및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실질적인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가 진행 중인 이번 ‘부산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지난 2025년 10월 20일 착수하여 오는 2026년 3월 19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부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부산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 기본계획(가칭)’을 수립하고, 관련 국비 확보 및 사업 추진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