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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노금식 의원, 중부내륙선 지선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 제431회 임시회 5분 발언서 충북 철도 네트워크 완성 필요성 강조
  • 기사등록 2026-01-23 2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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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노금식 의원이 제4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중부내륙선 지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의회) 

[한국의정신문 김은지 기자]


노금식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소속 노금식 의원(국민의힘·음성2)은 20일 열린 제4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부내륙선 지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 의원은 해당 지선이 충북 중·북부 지역의 철도 접근성을 개선하고, 국가균형발전을 뒷받침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중부내륙선 지선이 단순한 신규 노선 건설 사업이 아니라, 충북 내 주요 거점들을 하나의 철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전략적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감곡장호원역에서 충북 혁신도시를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이어지는 지선은 중부내륙선 본선과 경강선, 수서~광주 복선전철 노선 등을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이를 통해 충북 전반의 철도 이용 환경이 구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


노 의원은 최근 충북의 철도 여건이 일정 부분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중부내륙선 본선 개통과 경강선 운영, 수도권과의 철도 연계 사업 추진 등으로 철도 인프라 확충이 진행되고 있으나,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충북 혁신도시를 비롯한 중·북부 지역의 교통 여건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를 인용해, 충북 혁신도시의 교통환경 만족도가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철도 접근성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노 의원은 중부내륙선 지선의 구체적인 노선 구성과 사업 효과를 설명했다. 해당 지선은 총 연장 31.7km 구간으로, 비교적 짧은 구간의 건설만으로 기존 철도망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노선의 활용도를 높이고, 신규 대규모 철도 건설에 비해 효율적인 투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노 의원은 지선 구축 시 기대되는 교통·경제적 효과도 언급했다. 수도권에서 청주국제공항까지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경우, 충북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충북 중·북부 지역의 생활권과 경제권이 보다 원활하게 연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단지가 밀집한 해당 지역의 중장기 여객 및 물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언에서 노 의원은 중부내륙선 지선이 특정 지역의 편의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충북 전반의 철도 네트워크를 완성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교통 격차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국가적 차원의 과제라는 취지다. 특히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실질적 성과를 위해서는 중부내륙 지역의 교통 접근성 개선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노금식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과정에서 충북도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수십 년간의 철도 투자 방향을 좌우하는 중장기 국가계획인 만큼, 충북 차원의 명확한 전략 설정과 논리적 근거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는 취지다. 노 의원은 중부내륙선 지선이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닌, 기존 국가 철도망의 효율성을 높이고 충북 중·북부 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핵심 연결축이라는 점을 중앙정부에 분명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 의원은 지선 반영을 위해 충북도가 중앙정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보다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단순 건의나 요청 수준을 넘어, 수요 분석과 노선 연계 효과, 기존 철도망 활용성 제고 등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짚었다. 아울러 국가균형발전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사업이라는 점을 명확히 제시해, 중부내륙선 지선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발언 말미에서 노 의원은 중부내륙선 지선이 충북의 철도 네트워크를 완성하는 핵심 연결축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정책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해당 사업이 반드시 검토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기된 요구 사항은 향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논의 과정과 충북도의 정책 대응 과정에서 검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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