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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 “책상 아닌 현장에서 답 찾겠다”…병오년 시무식으로 새 의정 시동 - 혼탑 참배로 새해 첫 일정 시작…민생·안전·돌봄·취약계층 지원 ‘생활밀착 의정’ 강화 다짐, 1월 28일 첫 임시회 돌입
  • 기사등록 2026-01-24 15: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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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안선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2026년 병오년 시무식에서 청렴 실천을 다짐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김해시의회)

[한국의정신문 김국일 기자]


김해시의회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열고 시민 삶을 중심에 둔 의정활동을 본격화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해시의회(의장 안선환)는 2일 시무식을 개최하고 한 해의 의정 운영 방향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시무식에 앞서 시의원들이 충혼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김해시민의 안녕을 기원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무식에는 안선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우수공무원 표창, 의원 윤리강령 낭독, 의장 신년사, 떡케이크 커팅, 청렴약속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의회 운영의 출발점에서 ‘책임·윤리·청렴’이라는 기본 원칙을 재확인하는 한편, 새해 의정이 지향할 방향을 시민 생활과 연결해 분명히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선환 의장은 신년사에서 의회의 역할을 “시민의 일상이 조금 더 편해지도록 필요한 곳에 정확히 손을 보태는 것”이라고 규정하며, 현장 중심 의정을 강조했다. 안 의장은 “김해시의회는 책상 위에서만 논의하는 의정이 아니라 생활 현장 속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법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찾은 해답이 정책과 조례,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챙기고, 민생과 안전, 돌봄과 취약계층 지원 등 시민 삶의 기반을 받치는 분야를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안 의장이 제시한 키워드는 ‘민생·안전·돌봄·취약계층’으로 압축된다. 경기 변동과 물가 부담, 사회 안전망 수요 증가 등 시민의 체감 과제가 복합적으로 커지는 상황에서, 지방의회가 생활 현장을 기반으로 문제를 진단하고 정책의 우선순위를 재정립해야 한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특히 돌봄과 취약계층 지원은 단순 복지 확대를 넘어, 지역사회가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공백 없이 연결하는 체계를 어떻게 촘촘히 만들 것인가의 문제로 이어진다. 안 의장은 이런 분야를 “시민 삶의 기반을 받치는 영역”이라고 규정하며, 의회가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시무식 전 충혼탑 참배도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의원들은 새해 첫 일정으로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김해시민의 안녕을 기원했고, 동시에 시민의 봉사자로서 맡은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새겼다. 지역 공동체의 안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은 과거의 희생 위에 쌓여 있다는 점을 되새기는 행보로, 새해 의정이 ‘시민을 위한 책임’에서 출발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렴약속 다짐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의 기대는 정책 성과뿐 아니라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에서 비롯된다는 점에서, 의회가 청렴과 윤리의 기준을 스스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의원 윤리강령 낭독과 함께 진행된 절차는 의정활동의 기본 토대가 ‘공정·책임·청렴’이라는 원칙임을 재확인하는 장치로 작동했다.


김해시의회는 이번 시무식을 기점으로 2026년 회기 운영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의회는 오는 1월 28일 2026년 첫 임시회를 열고, 조례·예산·현안 점검 등 실질적인 의정 일정에 착수할 예정이다. 안선환 의장이 밝힌 “현장에서 찾은 해답을 정책과 조례, 예산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 실제 회기 운영 속에서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새해 의정의 성패는 ‘좋은 선언’이 아니라 ‘현장에 닿는 변화’로 평가받는다. 안선환 의장이 내세운 생활밀착 의정이 민생 회복과 안전 강화, 돌봄 체계 보완,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질지, 김해시의회의 2026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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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1-24 15: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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