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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소방인재개발원, 실화재 교수 국제 교류 추진 - - 독일 실화재 훈련 전문가 초청… 공동훈련·학술교류 본격화 - - 국제 수준 교관 인프라 기반 마련… 3월부터 실화재 진압훈련 확대 운영
  • 기사등록 2026-01-25 22: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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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소방인재개발원(원장 박길용)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실화재 훈련시설을 활용해 독일 출신 실화재 훈련 전문가를 초청하고, CFBT 기반 화재진압 교육과정과 실화재 공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경상남도 소방인재개발원)

[한국의정신문 이소연 기자]


경상남도소방인재개발원이 실전형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 교류 기반의 전문 교육체계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경상남도소방인재개발원(원장 박길용)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실화재 훈련시설을 활용해 독일 출신 실화재 훈련 전문가를 초청하고, CFBT 기반 화재진압 교육과정과 실화재 공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공동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화재의 연소 특성과 진압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히기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내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적용된 CFBT(Compartment Fire Behavior Training)는 구획된 공간 내에서 실제 화재 상황을 재현해 화재의 진행 양상과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효과적인 진압 전략을 습득하는 전문 훈련 과정이다.


이는 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급변하는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국제적 표준 훈련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상남도소방인재개발원은 지난해 12월 실화재 훈련시설 설치를 완료하며 본격적인 실화재 기반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번 독일 전문가 초청 훈련은 해당 시설을 실제로 활용한 첫 국제 교류 사례로, 향후 실화재 교육 확대의 중요한 출발점이 되고 있다.


또한 소방인재개발원은 지난해 벨기에 국외훈련에 이어 이번 독일 전문가 초청 교육까지 연속적으로 추진하며, 실화재 분야 전문 교관 인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해왔다. 


이를 통해 국제 수준의 교수 역량을 갖춘 교관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 보다 전문화된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경상남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3월부터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화재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 대응 역량이 곧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실전형 훈련 확대는 재난 대응 체계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박길용 경상남도소방인재개발원장은 “실화재 훈련시설 구축을 바탕으로 이번 독일 전문가 초청 공동훈련을 통해 국제 수준의 교육체계와 교수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해당 시설을 적극 활용한 실전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현장 대응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대형화·복합화되는 화재 양상 속에서 실화재 기반 훈련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소방대원의 생존 안전 확보와 도민 보호를 위한 필수 과정으로 인식되고 있다.


경상남도소방인재개발원의 이번 국제 교류 추진은 경남 소방 교육훈련이 국내 수준을 넘어 세계적 기준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해외 우수 훈련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문 교관 양성, 실화재 훈련 고도화, 현장 중심 대응력 강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도민 안전을 위한 선진 소방교육체계 확립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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