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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 “일상이 무대가 되는 문화도시 서초”…청년예술인 지원 확대
  • 기사등록 2026-01-26 11: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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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은 20일 “‘일상이 기회가 되는 예술’을 행정의 핵심 가치로 삼아 청년 창작자 지원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찾아가는 청년예술인 콘서트’와 ‘서초 청년갤러리’의 2026년 참여자 모집을 공식화했다. 사진= 서초구청 문화관광과

[한국의정신문 류지연 기자]


서울 서초구청이 청년예술인이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구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누릴 수 있는 생활문화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20일 “‘일상이 기회가 되는 예술’을 행정의 핵심 가치로 삼아 청년 창작자 지원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찾아가는 청년예술인 콘서트’와 ‘서초 청년갤러리’의 2026년 참여자 모집을 공식화했다.


먼저 ‘찾아가는 청년예술인 콘서트’는 2018년 시작된 ‘찾아가는 꽃자리콘서트’를 확대·개편해 올해로 9년 차를 맞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클래식·재즈·K-팝·국악·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소규모로 선보이며, 지역 내 기관·시설 방문 공연과 각종 행사 연계 공연, 공원 등 야외 공간에서 이동식 공연 차량을 활용한 특별 무대까지 구성해 접근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높였다. 지난 8년간 425회의 공연이 이어졌고, 1,594명의 청년예술인이 참여해 지역 문화 향유의 저변을 넓혔다.


이번 모집은 1월 26일까지 진행되며,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예술인 공연단체 60팀을 선발한다. 선정 팀에는 2026년 공연 기회가 제공되고, 공연 1회 기준 1인당 20만 원(팀당 최대 80만 원)의 공연료와 무대·음향 장비가 지원된다. 서류심사와 영상심사를 통해 공연 역량, 작품성, 관객과의 소통 능력을 종합 평가해 최종 참여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기관·시설 방문 공연뿐 아니라 지역 행사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년예술인의 활동 반경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생활 속 공간을 전시장으로 바꾸는 ‘서초 청년갤러리’도 올해 8년 차를 맞아 내실을 다진다. 2019년 출범한 이 사업은 카페, 버스 정류소, 분전함 등 일상 공간에 청년예술작가의 작품을 전시해 주민과 예술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왔다. 지금까지 1,947점의 작품이 지역 곳곳에 선보였고, 7년간 55점이 판매로 이어져 총 3,840만 원의 수익이 전액 작가에게 돌아가는 실질적 성과를 냈다.


올해 청년갤러리는 1월 19일부터 2월 19일까지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예술작가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50명을 선발하며, 참여 작가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활동 지원금과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지역 내 전시 공간에서의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 간 네트워킹과 강의가 결합된 토크콘서트, 연말 특별전시회도 운영해 작품 홍보와 판매 연계를 지원할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년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구민은 생활 반경 안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으로 ‘일상이 예술이 되는 도시 서초’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 사업의 모집 요강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공식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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