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23일 열린 온정봉사단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봉사단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며 2026년을 여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온정봉사단 소속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한 해 동안 이어온 봉사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해에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나눴다. 봉사단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활 지원, 정서적 돌봄, 지역사회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 곁에서 따뜻한 손길을 전해온 경험을 공유하며, 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온정봉사단은 그동안 꾸준한 자원봉사와 이웃 돌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온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공동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단원 개개인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내 신뢰와 존중을 쌓아왔다.
조원휘 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봉사는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한다”며 “온정봉사단은 연대와 배려로 공동체를 지켜온 소중한 존재이자, 대전의 따뜻한 얼굴”이라고 봉사단원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여러분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되고,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조 의장은 “2026년은 사회적 연대와 공동체 회복이 더욱 절실한 시기”라며 “의회 역시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복지 정책과 시민 참여형 봉사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이날 하례회에서는 단순한 새해 인사를 넘어, 봉사활동의 방향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봉사단원들은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사회적 고립 문제 등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봉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데 공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실천적 나눔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원휘 의장은 “나눔은 특정한 사람들의 몫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적 가치”라며 “의회는 시민의 선한 의지가 제도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온정봉사단의 따뜻한 발걸음이 2026년 대전을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로 이끄는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온정봉사단 신년하례회는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새해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대전시의회와 시민 봉사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연대의 발걸음이 앞으로 지역사회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노미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