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민국 AI 리포트] 국가인공지능전략위, 자문단 200명·350개 단체와 ‘AI 행동계획’ 머리 맞대… 현장 의견 청취 - 12월30일 ‘자문단 네트워킹 데이’ 개최… 6개 TF 등 전문가 지성 모아 ‘AI 행동계획’ 완성도 높인다
  • 기사등록 2026-01-27 14:35:20
기사수정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은 이날  자문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AI 강국 도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사진=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한국의정신문 박이진 기자]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통령, 이하 위원회)가 2025년의 마지막 날을 앞두고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정책의 미래를 결정짓는 대규모 소통의 장을 열었다. 


위원회는 지난 12월 30일(화) 오후 4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자문단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하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대한민국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이하 행동계획(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숙의 과정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야심 차게 수립 중인 행동계획(안)에 대해 정책 현장과 가장 밀접한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최종 정책에 반영하여 실행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현장에만 200명 집결… 350개 기관 ‘웨비나’ 참여로 열기 더해

이날 행사는 물리적 제약을 넘어선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는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을 필두로 각 분과장 및 TF 리더를 포함한 위원·분과위원 40여 명, 그리고 위원회 자문위원 160여 명 등 총 2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동시에 위원회는 온라인 웨비나(Webinar) 시스템을 구축하여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350개 주요 각계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했다. 위원회는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행동계획(안)의 핵심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각 단체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참여를 독려하며 범국가적 AI 전략 수립을 위한 광폭 행보를 보였다.


6개 TF 중심 ‘집단지성’ 가동… 정책 수용성 높인다

위원회 자문단은 AI 정책의 전문성과 수용성을 담보하는 핵심 조직이다. 산업계, 학계, 연구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도메인에서 검증된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인사 2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그동안 △교육 △지역 △보안 △제조 △기본의료 △AI정부 인프라 거버넌스·혁신 TF 등 총 6개의 태스크포스(TF)와 각 분과에 소속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위원회 측은 “자문위원들이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유연하고 속도감 있게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TF 회의와 토론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이번 행동계획(안)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 역시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선 치열한 토론의 장이었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된 세부 세션에서는 각 분과장과 TF 리더들이 연단에 올라 행동계획(안)의 주요 과제를 브리핑하고, 이어 참석자 전체가 참여하는 자유 토의 및 네트워킹 시간이 40여 분간 이어졌다.


임문영 부위원장 “전문가 지혜 없인 정책 작동 안 해… 현장 목소리 끝까지 경청”

위원회는 앞서 지난 12월 1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행동계획(안)을 일반에 공개하고 이메일 등을 통해 대국민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이러한 의견 수렴 절차의 하이라이트로, 정책의 ‘디테일’을 보강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자문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AI 강국 도약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위원회 자문단 한 분 한 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 덕분에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 계획 (안) 이라는 결실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는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AI 3대 강국(G3)’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소중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정책 현장과 가장 가까운 전문가들의 지혜와 협력이 있어야만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온전히 담아내고, 그 정책이 다시 현장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수렴된 자문위원들과 각계 단체의 제언을 면밀히 검토하여 수정·보완을 거친 뒤, ‘대한민국 인공지능행동계획’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1-27 14:35:20
영상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청년내일저축계좌, 놓치면 손해!
  •  기사 이미지 정치 집회 속에서 휘둘리지 않는 법!
  •  기사 이미지 [김을호의 의정포커스] 정치 불신, 왜 심각해 졌을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