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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연 경남도의원, 말기 암 환자 가정방문 돌봄사업 현장 점검 - “야간·주말까지 이어진 헌신, 공공의료 책무 다했다”
  • 기사등록 2026-01-27 17: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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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김구연 의원(하동, 국민의힘)은 23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를 방문해 2025년 말기 암 환자 가정방문 돌봄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운영 실적을 확인하는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경상남도의회)

[한국의정신문 서연호 기자]


경상남도의회 김구연 의원(하동, 국민의힘)은 23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를 방문해 ‘2025년 말기 암 환자 가정방문 돌봄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구연 의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보건행정과장 등 집행부 관계자와 경상국립대병원 호스피스센터장(암센터소장), 암관리기획실장, 실무진 등이 참석해 사업 운영 전반과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말기 암 환자 가정방문 돌봄사업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환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통증 관리와 증상 조절, 심리·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공공의료 사업이다. 병원 치료가 아닌 ‘가정에서의 돌봄’을 원하는 말기 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의원이 보고받은 2025년 사업 실적에 따르면, 경상국립대병원 호스피스센터는 가정방문 환자 119명을 등록하고 총 977회의 방문 서비스를 제공해 당초 목표를 크게 초과 달성했다. 특히 의료 취약 시간대인 야간·주말 전화상담은 468건으로, 목표치 100건의 4배를 넘어서며 환자와 가족의 불안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담회에서는 진주·사천·하동·산청 등 서부경남 전역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방문 지역으로 인한 이동 부담과 인력 운영의 어려움도 공유됐다. 의료진들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대응과 사별 가족을 위한 돌봄 프로그램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구연 의원은 “휴일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킨 의료진의 헌신 덕분에 많은 말기 암 환자들이 가정에서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응급 상황 방문과 사별 가족 돌봄까지 챙긴 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품위 있는 돌봄과 임종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만큼, 현장의 성과는 확대하고 애로사항은 정책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국립대병원 호스피스센터는 가정방문 돌봄 외에도 사별 가족을 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호스피스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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