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영
사진제공=EBS
[한국의정신문 장선영 기자]
EBS는 지난 1월 22일, 공동사업자인 ㈜유비온을 통해 프로퀘스트와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및 콘텐츠 공급 계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EBS의 지식 강연 프로그램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가 세계 최대 학술 플랫폼 프로퀘스트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한국의 지식 콘텐츠가 글로벌 공공 영역으로 본격 진출했다.
이번 계약은 한국 영상 콘텐츠가 전 세계 대학과 연구기관이 활용하는 최고 권위의 학술 플랫폼에 공식적으로 유통되는 첫 사례로 문화 콘텐츠를 넘어 지식 콘텐츠 영역에서 국가 위상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해당 콘텐츠가 무료로 제공됨으로써 공공 교육기관이 추구해 온 학습권 보장과 공공성 가치가 국제 무대에서 실현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책적으로도 이번 성과는 국가 차원의 교육 소프트파워 강화와 지식 기반 공공외교 전략과 맞닿아 있다. 단순한 한류 확산을 넘어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고급 지식을 통해 한국이 지식 생산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기 때문이다.
EBS는 향후 글로벌 지식 플랫폼 운영과 해외 학술 파트너십을 확대해 공공 지식 콘텐츠의 국제적 유통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