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5 비상대비 자원관리 유공 표창을 전수하였다 사진 = 창원 특례시
[한국의정신문 구은재 기자]
창원특례시가 비상대비 자원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역 기업들의 공로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창원특례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는 지난 1월 22일 시청에서 ‘2025 비상대비 자원관리 유공 표창 전수식’을 개최하고, 국가 비상대비 역량 강화에 기여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식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비상대비 유공 포상’에서 창원시 소재 기업들이 대통령상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잇따라 수상함에 따라 마련됐다. 표창 전수식 이후에는 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비상대비 자원관리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삼미금속(주)는 1977년 4월 설립된 자동차부품 및 중장비 부품 전문 제조 기업으로,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 비상대비 체계 강화에 적극 기여해 왔다. 특히 2025년 충무훈련에 참여해 전시 자원 동원 능력을 실질적으로 검증하고, 민·관·군 협조체계를 통해 전시 상황에서도 원활한 자원 생산·수송·경계 지원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확립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삼미금속은 평시에는 산업 발전을 이끌고, 비상시에는 국가 기반 산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모범적인 비상대비 자원관리 사례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퍼스텍(주)는 1975년 9월 설립된 방위산업품 및 불소화합물 제조 기업으로, 국내 방위산업 발전을 선도해 온 기업이다. 퍼스텍은 핵심 무기체계 개발에 참여하며 국가 방위역량 강화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합동방호점검과 대드론 방호체계 구축을 통해 직장방호와 비상대비 활동을 체계적으로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근 다양한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자체 방호 역량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비상대비 체계를 운영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전수식에서 “지역 산업 발전과 국가 비상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묵묵히 역할을 다해주신 기업 대표님들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상 기업들을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창원시는 기업들이 비상대비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비상대비 자원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민·관·군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기업들이 국가 안보와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역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전수식은 지역 산업과 국가 안보가 상호 연계된 비상대비 자원관리의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으며, 창원특례시가 산업과 안보를 동시에 아우르는 전략적 행정을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구은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