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라 기자
김두환 증평군 부군수가 1월 27일 장뜰시장을 찾아 소방 관계자와 함께 소화기 설치 상태와 화재 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증평군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에 나서며 명절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충북 증평군은 1월 27일 전통시장을 비롯한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설 연휴 기간 사고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점검 활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여객시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화재·전기·가스 등 주요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군 관계 부서와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점검 방식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시설 전반의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날 군은 장뜰시장을 방문해 시장 내 소방 시설과 전기 설비, 가스 시설 등 화재와 안전 사고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가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상점 밀집 지역과 이용객 동선, 피난 통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점검에는 김두환 부군수도 직접 참여해 현장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시설 운영 상태와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김 부군수는 상인들과 관계자들을 만나 명절 기간 안전 관리에 대한 당부와 함께, 불편 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쳤다.
군은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완료했으며, 단기간 내 개선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설 연휴 이전까지 보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도를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에도 안전 관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증평군은 지난 26일에도 시외버스터미널과 증평역 등 여객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귀성객과 이용객이 집중되는 교통시설을 중심으로 시설 안전 상태와 운영 체계를 점검하며, 연휴 기간 교통 이용객의 안전 확보에 힘썼다. 군은 전통시장과 여객시설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집중 점검은 단순한 시설 점검을 넘어, 군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행정을 구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최근 각종 화재와 안전 사고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명절 기간 다중이용시설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과 여객시설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을 강화했다”며 “연휴 기간에도 현장 점검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증평군은 앞으로도 계절별·시기별 안전 취약 시설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사고 예방 중심의 안전 행정을 통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설 명절을 앞둔 이번 집중 점검이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과 군민 신뢰 확보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