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기자
임상오 의원은 동두천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 대응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119안심콜 서비스 참여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경기도의회
[한국의정신문 장윤주 기자]
경기도의회 임상오 의원이 ‘119안심콜 홍보대사’를 맡아 지역 응급안전 체계 확산에 나섰다. 임 의원은 동두천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 대응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119안심콜 서비스 참여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예고했다. 이번 행보는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지역사회 안전망을 주민 참여형 구조로 강화하겠다는 의정 철학의 연장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응급상황 발생 시 사전에 등록된 개인정보와 병력 정보를 119상황실이 즉시 확인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구급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특히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응급 취약계층에게는 생명을 지키는 핵심 안전장치로 기능하고 있다.
임상오 의원은 홍보대사 위촉과 관련해 “응급 상황에서는 1분 1초가 생사를 가른다”며 “119안심콜은 단순한 행정 서비스가 아니라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공공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도가 존재해도 시민들이 알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며 “동두천 시민 한 사람이라도 더 등록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홍보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특히 지역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현실을 언급하며 응급 대응 체계의 선제적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역사회 구조가 빠르게 변하면서 응급 취약계층이 늘고 있다”며 “행정이 먼저 찾아가는 예방형 안전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사고 발생 이후의 대응이 아니라, 사고 이전 단계에서 위험을 줄이는 ‘예방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동두천 지역은 군사·산업 구조 변화와 함께 고령 인구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응급의료 접근성 강화가 주요 과제로 꼽힌다. 이런 상황에서 임 의원의 홍보대사 활동은 단순한 상징적 역할을 넘어 실질적 정책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지역 안전은 행정기관만의 책임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 과제”라며 “119안심콜은 참여하는 시민이 많을수록 강력해지는 집단 안전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임상오 의원은 앞으로 복지시설, 경로당, 지역 단체와 연계한 집중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해 오프라인 등록 지원과 현장 설명회를 병행하는 방식도 검토 중이다. 그는 “정보 접근 격차 때문에 안전 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임 의원의 이번 행보를 ‘생활 밀착형 의정 활동’의 사례로 평가한다. 대형 개발사업이나 상징적 정책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안전 정책에 집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다. 특히 응급안전 정책은 눈에 띄는 성과를 내기 어려운 분야임에도, 장기적으로 지역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영역이라는 점에서 정책적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임상오 의원은 끝으로 “의정 활동의 기준은 언제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어야 한다”며 “동두천이 전국에서 가장 촘촘한 응급안전망을 갖춘 도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역 안전 문화 확산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임 의원의 현장 중심 행보가 동두천 응급안전 체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