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어린이기자단 수료로 시민 소통의 씨앗 키웠다 - 제1기 부산시 어린이기자단 수료식 개최…1년간 부산 누빈 ‘꼬마 기자들’ 축하
  • 기사등록 2026-02-01 23:46:34
기사수정

부산시가 지난 1년간 부산 곳곳을 누비며 도시의 일상과 변화를 기록해 온 ‘꼬마 기자들’의 성장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부산광역시

[한국의정신문 장미선 기자]

 

부산시가 지난 1년간 부산 곳곳을 누비며 도시의 일상과 변화를 기록해 온 ‘꼬마 기자들’의 성장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시는 1월 31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제1기 부산시 어린이기자단(꼬마부산기자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기자와 학부모를 비롯해 시의회, 교육청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기자단의 활동을 격려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함께 나눴다.

 

제1기 부산시 어린이기자단은 지난해 4월 창단 이후 약 1년간 부산의 공연장과 전시장, 산과 바다, 역사적 장소 등 다양한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어린이의 시선으로 부산의 오늘을 기록해 왔다. 단순한 기사 작성에 그치지 않고 문화 체험, 기획 인터뷰, 현장 취재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며 1,000건이 넘는 기사를 작성해 부산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부산콘서트홀, 도모헌, 낙동강에코센터 등 주요 시설을 비롯해 전국체전 출전 선수와 성화봉송 주자, 흑백요리사 스타 셰프 인터뷰, 세계시민축제·기후산업국제박람회·아시아 창업엑스포(G-STAR) 등 주요 시정 행사 현장을 취재하며 어린이기자단만의 참신한 시각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활동은 어린이뿐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부산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를 제공했다.

 

수료식은 어린이기자단의 1년간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박형준 부산시장의 영상 축사, 우수기자 시상, 축하공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을 발로 뛰며 우수한 기사를 작성한 어린이기자 50명에게는 우수기자 상장이 수여됐으며,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어린이 치어리딩팀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수료식에 앞서 시청 대강당 로비에서는 어린이신문 「아이 도란도란」 표지 그림 공모전 전시회도 열렸다. 2025년 창간호부터 3호까지의 표지 그림 공모전에 출품된 1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그림을 출품한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해당 공모전은 어린이기자단뿐 아니라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돼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상상력을 신문 제작에 담아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린이기자단의 활약으로 부산 시민 모두가 부산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이번 수료식이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을 세심히 살피고 어린이기자단의 눈높이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계속 써 내려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제2기 부산시 어린이기자단은 이미 모집을 마쳤으며,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어린이신문 발행 부수도 지난해 11만 부에서 올해 16만 부로 확대돼 부산지역 초등학교 전 학년이 학교에서 신문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부산시는 어린이기자단 운영을 통해 어린이의 참여와 표현을 존중하는 시민 소통형 시정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2-01 23:46:34
영상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청년내일저축계좌, 놓치면 손해!
  •  기사 이미지 정치 집회 속에서 휘둘리지 않는 법!
  •  기사 이미지 [김을호의 의정포커스] 정치 불신, 왜 심각해 졌을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