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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강현 김포시의원, 북 콘서트 개최…시민과 정책 비전 나눈 기록의 자리 - 『시민은 가까이, 김포는 더 크게』 출간 계기, 8년 의정활동 성찰과 김포 미래 구상 제시 - 시민과 정책 비전 나눈 기록의 자리
  • 기사등록 2026-02-02 14: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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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강현 김포시의회 의원이 지난 31일 오후 김포아트홀에서 저서 『시민은 가까이, 김포는 더 크게』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열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한국의정신문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오강현 김포시의회 의원이 지난 31일 오후 김포아트홀에서 저서 『시민은 가까이, 김포는 더 크게』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열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출판기념회를 넘어, 오 의원이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을 정리하고 김포의 현재와 미래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북콘서트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별세에 따른 사회적 추모 분위기를 고려해 차분하게 진행됐다. 오 의원 측은 당초 계획했던 일부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축하 중심의 연출을 최소화한 가운데 행사 전반을 담담한 기록과 대화 중심으로 구성했다. 검은 리본을 착용한 진행과 절제된 무대 연출은 행사 취지를 더욱 분명히 했다.


행사에는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전용기·김성회 국회의원 등의 축하 메시지도 소개됐다. 축사에서는 오 의원의 의정활동을 두고 “지역 현안을 꾸준히 파고들어 온 성실한 의정활동가”, “말보다 기록과 실행으로 평가받아 온 인물”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는 오 의원의 활동이 단기간의 이슈 대응이 아닌, 누적된 의정 경험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본 행사에서 오 의원은 긴 연설 대신 책의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자신의 삶과 정치 여정을 차분히 풀어냈다. 김포로 이주한 이후 시민사회 활동을 거쳐 시의원이 되기까지의 과정, 의정활동 과정에서 마주한 지역 현안과 행정 구조의 한계, 그리고 그 안에서의 고민과 선택이 담담한 어조로 이어졌다. 직접 집필한 시를 낭독하는 대목에서는 정치인의 언어가 아닌 생활인의 언어로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 의원은 인사말에서 “정치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정책은 책상 위에서가 아니라 현장에서 검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8년간 시의회에서 활동하며 시민의 요구와 행정의 구조를 동시에 경험했다”며 “이 경험이 김포의 현재를 진단하고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북콘서트에서는 김포의 교통 문제, 도시 성장 과정에서의 균형, 원도심과 신도심 간 격차,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오 의원의 인식도 공유됐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들이 직접 질문을 던졌고, 오 의원은 각 사안에 대해 정책적 배경과 향후 방향을 설명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질문에 하나하나 답하는 방식은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실질적 소통의 장이라는 인상을 남겼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정책 성과를 나열하기보다,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설명하는 자리였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지역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북콘서트를 오 의원이 그간의 의정활동을 정리하고, 향후 김포의 발전 방향에 대한 메시지를 시민에게 직접 전달한 계기로 보고 있다. 오 의원은 7·8대 김포시의원을 지내며 부의장을 역임했고, 다수의 조례 발의와 정책 제안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 과정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특히 공공의 역할 강화, 사회적 약자 보호, 생활 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는 점에서 그의 의정활동은 ‘말보다 기록으로 남는 정치’로 평가받고 있다.


오 의원 측은 “이번 북콘서트는 특정 정치 일정과 무관하게 시민과 문제의식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라며 “책에 담긴 질문을 출발점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시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대규모 연설이나 과도한 연출 없이 진행되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오 의원은 마지막 인사에서 “시민 곁에서 더 많이 듣고, 책임 있게 행동하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기록으로 평가받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강현 의원은 이번 행사에서 직접 집필한 시를 낭독하며 정치인의 언어가 아닌 생활인의 언어로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사진=한국의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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