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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민생경제 회복 ‘정면 승부’…지역상권 살리는 ‘소비 심백 캠페인’ 가동 - 시민 참여형 오프라인 소비 릴레이로 골목상권·전통시장 활성화
  • 기사등록 2026-02-02 23: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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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 상권 소비 심백(心百) 캠페인’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한국의정신문 장미선 기자]


제주시는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 상권 소비 심백(心百) 캠페인’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 소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의 회복을 목표로, 시민들이 직접 지역 내 상점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오프라인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 심백’은 마음을 담아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의미를 담은 시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제주시는 캠페인의 핵심 실천 과제로 ‘오프라인 소비 릴레이’를 설정하고, 상점 이용 후 발급받은 영수증을 이어가는 ‘영수증 잇기’ 방식의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회성 소비가 아닌 지속적인 지역 상권 이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제주지역 소비심리지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비 회복 흐름이 실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차원의 지원과 시민 실천을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 출범을 알리는 행사는 2월 2일 제주민속오일시장에서 열렸으며, 시민과 소상공인 단체가 함께 참여해 시장 내 점포를 직접 이용하는 소비 실천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제주도통장협의회는 온라인 소비를 줄이고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자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해 제주시에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시민 개개인의 참여가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이용을 확대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캠페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참여 프로그램과 홍보를 병행할 방침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역경제 회복은 행정의 노력뿐 아니라 시민들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소비 심백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상권을 살리는 소비 문화가 제주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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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2-02 23: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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