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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신복자 의원 “재정 환경 변화에 능동 대응…예산의 합리성과 효율성으로 실질적 정책 대안 제시”
  • 기사등록 2026-02-05 20: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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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신복자 의원이 제7기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전체회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한국의정신문 주선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예산정책위원회가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하며 서울시 재정 운영의 방향성과 정책 대안을 체계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위원회 위원장 신복자 의원(국민의힘·동대문4)은 지난 2월 3일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 일정과 소위원회 구성, 연구주제 선정 등 핵심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가 실질적인 재정정책 연구 단계로 나아가는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급변하는 재정 환경과 복합적인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연구 방향을 설정하고, 소위원회 중심의 운영체계를 확립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신복자 위원장은 회의 전반을 이끌며 예산정책위원회의 역할을 ‘재정 감시’를 넘어 ‘정책 제안의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회의에서는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서울시의원과 재정·지방자치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3개 소위원회 구성안이 확정됐다. 소위원장으로는 1소위원회 김용호 의원(국민의힘·용산1), 2소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노원1), 3소위원회 이민옥 의원(더불어민주당·성동3)이 각각 선출돼, 여야를 아우르는 협력 구조가 마련됐다. 이는 재정정책 논의의 전문성과 균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소위원회별로 최근 재정정책 환경 변화와 지방재정의 주요 이슈를 반영한 연구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경기 변동성 확대, 복지 수요 증가, 도시 인프라 유지 비용 상승 등 서울시가 직면한 재정적 과제를 어떻게 합리적인 예산 편성과 효율적 집행으로 풀어낼 것인지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신 위원장은 단기적 재정 운용을 넘어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재정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위원회의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년 세대의 시각을 정책 논의에 반영하기 위한 청년학술논문 공모전 추진 방향과 공모 주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했다. 이는 지방의회와 재정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미래 세대의 문제의식을 정책으로 연결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신 위원장은 “청년들의 참신한 문제 제기가 재정정책의 새로운 관점을 열어줄 수 있다”며, 공모전이 형식적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실질적인 정책 연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신복자 위원장은 “재정 환경 변화와 다양한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예산의 합리적 편성과 효율적 운영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원회의 전문성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 재정 운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정책 제언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는 예산정책위원회를 단순 자문기구가 아닌, 서울시 재정정책의 싱크탱크로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예산정책위원회는 향후 정기적인 전체회의와 소위원회 활동을 통해 서울시 재정 운영과 예산 정책 전반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의회와 집행부에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신복자 위원장의 리더십 아래,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가 서울시 재정의 건전성과 정책 효과성을 동시에 높이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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