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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한글학교 미래 포럼, 제7회 발표회 개최 - 서울시 중구 종이문화재단, 동포 차세대 교육과 글로벌 미래 역량 논의 - 성경륭 상지대 총장, “국내 최초 세계한류·한상·한인대학 설립한다” - 송금영 서울대 방문학자, “중앙아시아 고려인 차세대 동포 한글교육의 비전과 가능성”
  • 기사등록 2025-03-03 16:45:01
  • 기사수정 2025-03-04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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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한글학교 미래 포럼> 제6회 발표회(2025.2.14.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5강의실) 사진=지구촌한글학교 최현숙


[한국의정신문 장선영 기자] = 오는 3월 10일, 서울 중구 종이문화재단에서 지구촌 한글학교 미래 포럼 제7회 발표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 차세대의 정체성 교육과 글로벌 시대를 대비한 미래 역량 개발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구촌 한글학교 미래 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이 주최하는 이번 발표회는 재외동포 차세대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국내외 한글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1부에서는 성경륭 상지대 총장이 ‘세계한류·한상·한인대학 설립 구상’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교육기관 설립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한글 교육을 통한 정체성 함양과 교육 성과를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송금영 서울대 방문학자는 ‘한글교육을 통한 고려인 정체성 함양’을 발표하며 중앙아시아 고려인 사회의 한글 교육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 또한, 전정선 일본 동경샘물학교 교장은 ‘재외동포 차세대 교육 – 동경샘물학교 사례’를 통해 일본 내 한글학교 운영 성과와 도전 과제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는 단순한 교육 논의를 넘어, 재외동포 사회와 연계된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은다. 발표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안을 논의하고, 다음 제8회 발표회는 4월 21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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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3-03 16: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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