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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 개최
  • 기사등록 2025-03-05 18: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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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5일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을 개최했다. 사진=연천군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연천군이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 이에 따라 연천군은 5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을 개최하고, 외국인 근로자들과 농가주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동탑성에서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 59명과 연천군의 26개 농가주가 참석했다. 이들은 앞으로 일정 기간 동안 농가에서 근무하며 지역 농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원활한 정착과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근로자와 농가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해 통역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연천군에서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지속적인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다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농업 현장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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