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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AI 인재 양성에 힘써야"…광운인공지능고 방문
  • 기사등록 2025-03-25 00: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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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인공지는(AI)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사진=서울특별시의회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최 의장은 3월 21일 노원구에 위치한 광운인공지능고를 찾아 인공지능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는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이상욱 의원,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이 함께했다.


광운인공지능고는 2022년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인공지능고로 지정된 학교로, 인공지능컴퓨팅과, 전자융합과, 네트워크통신과, 인공지능전기과,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등 총 5개 학과에 29학급 46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최 의장은 이날 학교 측으로부터 AI 교육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업계고의 인공지능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실습실과 체험관 등을 둘러보며 현장 중심 교육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살폈다.


최 의장은 “지난 1월 공개된 중국의 딥시크는 우리에게 인공지능 분야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위기감과 함께, 적은 비용으로도 얼마든지 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라며 “서울도 더 늦기 전에 AI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2월 제328회 임시회 개회사에서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체계적 교육 기반을 조성해달라고 강조한 바 있다.


현재 서울시에는 광운인공지능고를 비롯해 서울디지텍고, 선린인터넷고, 선일빅데이터고, 서울인공지능고, 세명컴퓨터고, 한세사이버보안고, 미림마이스터고, 서울로봇고 등 총 9개의 인공지능 특성화 고등학교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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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3-25 00: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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