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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대표의원 주관, 3기 신도시 자족발전 위한 정책토론회 성료 - 경기형 교육자치, 복합시설 연계 등 자족 기반 마련 방안 모색
  • 기사등록 2025-06-21 23: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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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 3기 신도시 자족발전을 위한 토론회 개최. 사진=경기도의회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광명1)이 좌장을 맡은 ‘3기 신도시 자족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6월 20일(금) 광명시 학교복합시설 어울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3기 신도시의 교육 자족성 강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교육, 주택, 지역사회 등 다각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신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제언을 제시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익균 협성대학교 학장은 “경기형 3기 신도시형 교육자치 완성을 위해서는 노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 학교복합시설 구축 등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연계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 이애형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육격차와 지역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사전 교육환경영향평가 도입과 복합교육시설 확충, 기초자치단체 중심의 교육자치 실현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학생 수 불균형과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려면 관계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과 광역-기초자치단체 간 연계가 필요하며, 통합적 시설 마스터플랜 수립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김천희 광명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은 “과밀학급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간 개발 초기 단계부터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고 언급했다.


이헌주 평택교육지원청 행정국장은 “노후 학교시설 재구조화와 복합시설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미래교육 공간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지역 맞춤형 복합화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민선 광명북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 “3기 신도시 개발로 인한 기존 지역 아동의 교육환경 격차 해소를 위해 스마트 교실 구축과 같은 미래형 교육 인프라에 전략적인 예산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김정호 대표의원은 “3기 신도시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후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맞춤형 학교복합시설 구축 등 교육청과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 학교와 지역사회의 융합이 필요하다”고 종합 정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토론회의 의미를 더했다.


‘2025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는 도정 주요 정책과 현안을 도민과 함께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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