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기자
[연천 = 한국의정신문 이혜정 기자]
연천군 중앙도서관이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다양한 인문학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2025년 하반기 ‘다달이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강좌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열리는 7월 강연은 현재 접수 중으로, 7월 19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강연자는 김슬옹 교수(세종대학교 세종국어문화원장)로, 『차별의 말 대신 배려의 말로』를 주제로 차별적 언어를 넘어선 소통 방식에 대해 깊이 있는 인문학적 성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8월 16일 강연에는 아름다운목소리연구소 이지혜 대표가 『목소리가 바뀌면 관계가 풀린다』라는 주제로 목소리의 중요성과 인간관계 개선 전략을 소개한다.
9월 20일에는 KBS 아침마당 메인작가 남희령 작가가 『흔들리는 인생을 위한 내 인생의 진짜 주인되는 법』을 주제로 삶의 균형과 자기 확립을 위한 강연을 진행한다.
10월 18일에는 야나두 창업자 김민철 대표가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100% 성공하는 법』을 전한다.
11월 15일에는 전 TBS 아나운서이자 리박스컨설팅 커뮤니케이션 코치인 정연주 대표가 『말을 잘한다는 것』을 주제로 소통의 기술과 말하기 전략을 들려준다.
마지막 12월 20일에는 오재철 사진작가(여행작가)가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인문학적 시선에서의 여행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오 작가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 등 다수 방송 출연과 계원예술대학교 외부 강연자로 활동했다.
모든 강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연천군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yeoncheon.go.kr)의 ‘문화마당 > 수강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2025 하반기 다달이 인문학 강연 포스터(사진 출처 = 연천군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