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기자
지난 1월 14일, 도의회 의장 집무실에서는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시즌권 구매·기부 릴레이 행사가 진행됐다.(사진=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국의정신문 이진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지역 스포츠를 매개로 한 공공 나눔 실천에 나섰다. 도의회는 2026년 강원FC의 선전과 도내 축구 열기 확산을 응원하기 위해 ‘강원FC 시즌권 구매·기부 릴레이’에 공식 동참하며, 지방의회의 사회적 책임과 연대의 가치를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권 구매·기부 릴레이는 단순한 스포츠 후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적 기반을 확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평소 프로축구를 접하기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에게 시즌권을 전달함으로써,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1월 14일, 도의회 의장 집무실에서는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시즌권 구매·기부 릴레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대표 공공기관과 프로스포츠 구단이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에 긍정적 파급 효과를 만들어가는 상징적인 자리로 평가된다.
이번 릴레이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명의로 기부된 시즌권은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관람 기회 제공을 넘어, 지역 연고 구단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축구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스포츠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과 도민 화합을 이끌어내는 긍정적 효과도 함께 전망되고 있다.
김시성 의장은 “올 한 해도 강원FC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강원FC가 도민들에게 화합과 행복을 전하는 구단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 역시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그동안 조례 제·개정과 정책 제안을 넘어, 도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천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시즌권 구매·기부 릴레이 동참 역시 그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지역 스포츠와 문화, 복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의회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지역 연고 구단인 강원FC는 이미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여기에 지방의회가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함으로써, 스포츠가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공동체를 잇는 사회적 자산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 이번 참여가 도내 공공기관과 민간 영역 전반으로 확산돼, 지역 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연대의 문화가 더욱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