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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대시민재해 예방 위한 교육 실시… “시민 안전이 최우선” - 시·군·구 및 공공기관, 민간 위탁기관 등 160여 명 대상 실무 중심 교육 진행
  • 기사등록 2025-06-20 21: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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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2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타워에서 시, 군·구 및 공공기관 공직자뿐만 아니라 도급·용역·위탁기관에 소속된 민간기업 직원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 하였다. 사진=인천시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2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타워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시민재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시·군·구 및 산하 공공기관 공직자뿐 아니라 도급·용역·위탁기관에 소속된 민간기업 직원 등 1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공공기관과 민간영역에서 중대시민재해 대상물에 대한 안전관리 책임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예방 방안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중대시민재해의 개념 및 법령 이해 ▲사고의 속성과 예방 방안 ▲유사 사례 분석 및 쟁점 정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법무법인(유) 화우의 고재철 고문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소속 오수재 변호사가 강사로 참여해 풍부한 현장 사례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강의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행정 컨설팅, 현장점검 등을 통해 중대시민재해 예방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윤백진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공직자와 민간 실무자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사고 없는 안전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는 중대시민재해 예방과 관련해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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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20 21: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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