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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나눔의 힘’ 증명됐다… 사랑의 온도탑 46일 만에 100도 돌파 - 희망2026나눔캠페인 목표액 조기 달성, 전 세대·전 기관 참여한 연대의 성과
  • 기사등록 2026-01-16 13: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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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시작 46일 만에 100도를 넘어섰다. 사진=세종특별자치시


[한국의정신문 노미나 기자]


세종시 전역에 나눔의 온기가 확산되며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시작 46일 만에 100도를 넘어섰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5일 기준 세종시에 모인 성금이 20억 5,000만 원에 달하며 사랑의 온도탑이 100.4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로 세종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62일간 진행 중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목표액 20억 4,000만 원을 당초 일정보다 무려 16일이나 앞당겨 달성했다. 경기 침체와 생활비 부담 증가 속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특정 계층이나 단체에 국한되지 않고, 세종시 전 세대와 다양한 사회 주체가 함께한 ‘참여형 나눔’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한 유아들의 나눔 참여는 지난해 대비 263% 증가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시교육청과 각급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모금 활동이 자연스럽게 확산되며, 나눔이 생활 교육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줬다.


어르신들의 참여도 깊은 울림을 줬다. 경로당별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명의로 1,000만 원 기부되며, 세대 간 연대와 공동체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또한 세종YWCA를 비롯한 여성단체와 사회복지기관들도 적극적으로 성금 기탁에 나서며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중앙부처와 공기업, 공공기관의 참여도 캠페인의 의미를 더욱 키웠다. 행정의 중심지라는 세종시의 특성이 공공부문 기부 참여로 이어지며, 상생과 연대의 메시지를 시민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세종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긴급 생계 지원은 물론, 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성과 배려가 모여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세종시의 가장 큰 자산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과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통해 확인된 세종시민의 연대와 참여는 단순한 모금 성과를 넘어, 도시 공동체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넘어선 세종시의 나눔 열기가 앞으로 지역 복지의 든든한 기반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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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1-16 13: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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