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기자
배정수 의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2026년 병오년 새해의 첫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이 깃든 이곳에서 한 해를 시작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이름 없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서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화성특례시의회
[한국의정신문 이승윤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026년 1월 1일 화성현충공원 현충탑에서 열린 「2026년 병오년(丙午年) 현충탑 신년 참배」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특례시로서의 책임과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진행된 이날 참배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뜻을 되새기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을 포함한 다수의 의원들과 공공기관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의 첫 시간을 함께했다. 화성특례시의회 의원들은 현충탑 앞에 한자리에 모여 공동체의 근간이 된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마음 깊이 새겼다.
행사는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신년 인사,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화의 꽃봉오리가 현충탑을 향하도록 정성껏 헌화하고, 하늘·땅·사람의 조화를 상징하는 세 차례 분향을 통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진 참배는 새해를 맞이하는 화성특례시의회의 의정 방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했다.
배정수 의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2026년 병오년 새해의 첫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이 깃든 이곳에서 한 해를 시작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이름 없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서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례시로서 더 큰 책임을 안고 나아가는 화성은 발전의 속도만큼이나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의 온기를 살피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화성특례시의회는 호국의 정신을 의정의 중심 가치로 삼아, 시민과 함께 흔들림 없는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추모의 메시지를 넘어, 특례시의회가 지향하는 정책과 의정활동의 방향성을 분명히 한 발언으로 평가된다.
현충탑 신년 참배는 매년 새해 첫날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나라 사랑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로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특례시 출범 이후 처음 맞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열린 이번 참배는, 화성특례시의회가 과거의 희생 위에 미래의 책임을 세우겠다는 의지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합당한 예우를 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는 한편, 시민 모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특례시 화성을 구현하기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새해의 첫 발걸음을 호국의 정신으로 내디딘 화성특례시의회의 행보가 시민의 일상 속 신뢰와 공감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